◇고성군의 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고성군보건소가 노인들에게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중풍관리법을 알렸다.

경상남도 고성군보건소는 겨울철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풍예방교실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중풍의 원인 및 증상 안내, 중풍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식이요법, 기공체조, 한방차 시음, 명상 프로그램 등을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중풍 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지원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