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국 산재지정의료기관 총 5136개 중 한의의료기관은 739개로 전체의 약 14.4%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한의의료기관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였으며, 전체 산재의료기관 대비 한의의료기관의 비중이 가장 큰 곳은 광주광역시였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12월 현재 전국의 산재지정 한의의료기관은 총 739개소로,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각각 150개소와 589개소였다.

광역별로는 ▲서울 154개소 ▲경기 162개소 ▲충북 15개소 ▲충남 30개소 ▲강원 15개소 ▲경북 31개소 ▲경남 42개소 ▲전북 41개소 ▲전남 17개소 ▲제주 5개소▲대전 29개소 ▲대구 28개소 ▲울산 16개소 ▲부산 44개소 ▲인천 42개소 ▲세종 4개소 ▲광주 44개소 등이었다.

전국에서 산재지정 한의의료기관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총 162개소가 있었으며, 그 뒤를 이어 ▲서울(154개소) ▲광주‧부산(44개소) ▲경남‧인천(42개소) 순이었다.

지역별 전체 산재의료기관 대비 한의의료기관의 비중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전체 179개소 중 44개소를 차지해 약 24.6%였다. 이어 ▲세종(18.2%) ▲서울(17.2%) ▲전북(16.9%) ▲충남(15.7%) ▲경남(15.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산재지정 의료기관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1157개소)였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22개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