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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참여인사 말말말…“한의학 발전 응원한다”
2019년 04월 03일 () 07:08:24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지난달 31일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정기총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의계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한의약 치료기술 국민에 가까워지도록 중장기 로드맵 추진”

   
 

이창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박능후 복지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했다. 그는 “복지부는 한의학 치료효과와 발전가능성에 기여해왔고 한의학이 신뢰할 수 있는 의학으로 발전하는 것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의학육성발전계획을 수립하며 한의학 산업화를 지원하고, 연구 개발 투자와 함께 표준 임상 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근거 기반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추나가 건강보험에 적용되면서 올해 4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첩약 등 한의약 치료기술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 “추나요법 급여화 계기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 열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추나요법을 보험적용하는 것은 내가 당대표시절부터 당정협의를 통해 추진해온 일”이라며 “이것이 계기가 되서 한의사가 각종 의료기기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문을 열길 바란다. 여러분이 하는 일이 최혁용 협회장의 말처럼 국민을 위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잘 전달된다면 크게 어긋나지 않게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행안부장관 “한의사들이 국민 마음까지 보듬어 주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떤 제도라도 국민들이 좋아하고 국민들이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좋다는 자부심 느끼도록 한의협도 잘 해주리라 믿는다”며 “국민들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로 인해 상처가 많다. 옆에서 쳐다보는 사람도 남의 일이 아니고 나에게도 이런 일이 올 수 있다는 상처가 많다. 그런 국민의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을 한의사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의원 “도로 만들면 교통량 늘어나…의료시장 새로운 길 개척 도모해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교통량이 많아서 도로를 만들기도 하지만 도로를 만들면 교통량이 늘어나기도 한다. 나는 후자가 더 빈번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가 보기에 지금 의료시장에 고객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하고 보건의료단체들이 외나무다리에서 진검승부를 하는 것 같다”며 “길이 새로 들면 고객들이 편리하고, 약사회나 의사협회, 한의사협회에서 더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동민 의원 “엄정해야 하는 국회판정…국민과 함께 국회 설득해달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혁용 회장이 주장하는 것은 여러분의 마음에서는 상식일 것”이라며 “그러나 국회는 여러분 편이라고 해도 판정은 엄정하고 공정할 수밖에 없다. 마음이 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마음이 국민과 함께 더 커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역할이다. 많은 것을 더 이루도록 더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희 의원 “체계적인 접근으로 한의사 열망이 국민 동의 얻어야”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나는 가천대 이전에 경원대 한의대에서 2년 동안 강의를 한 적 있다. 그 때 한의사의 애로사항과 바람을 누구보다 깊게 생각했다”며 “또한 식약처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에는 한약정책과장 자리를 개방형으로 바꿔 한의사 특채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계는 추나요법 급여화 이외에 사실 된 것이 하나도 없다”며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접근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바가 국민의 동의를 얻고 다른 의료계와의 마찰을 최소화하도록 여러분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한의계가 발전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여러분의 노력이 발휘되도록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의료계 오랜 숙원인 한‧양방 일원화…국민건강 위해 협력해야”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의료계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하는 관계이지만 속으로 제도적으로 갈등하는 사안이 많다”며 “의료계의 오랜 숙제가 한‧양방 일원화다. 북한이나 중국을 다니다보면 전통의학과 서양의학기술이 협력하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한국사회는 그것이 숙제로 남은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경미 의원 “한의학은 우리 민족이 쌓아온 정신적 문화유산”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74%가 한의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84%는 향후에도 진료를 받는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지난 평창올림픽 당시에는 한의진료소의 만족도가 96%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쳤는데 왜 수학을 배워야하냐고 하면 인류가 쌓아온 정신적 유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한의학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쌓아온 지식, 경험. 임상이 축적된 정신적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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