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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의료진, 한의약 치료기술 배운다
보산진, 한-우즈베키스탄 한의약 진료세미나 개최
2019년 05월 24일 () 16:13:05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이 한의약 진료 세미나를 듣기 위해 모여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국 한의사들이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에게 한의약 이론 및 임상 치료 기술을 전수하는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대강당에서 ‘한-우즈베키스탄 한의약 진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보건복지부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과 타슈켄트국립의과대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의 주요 한방병의원 소속 전문가 등 총 5명의 한의사가 참여하였으며, ▲디스크·관절 질환의 한의약적 비수술 치료법 ▲과학적 근거 기반 안면마비 침술 치료법 ▲척추·관절 통증 침 치료법 ▲심혈관계 질환의 침 치료 등을 주제로 이론교육 및 진료를 시연했다.

이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이동욱 차관(한-우즈벡 보건의료협력센터장 겸임)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하였고, 현지 보건부 제1차관 및 교육부 차관, 국회의원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에게 한국 한의약을 지속적으로 교육시키고 싶다”며 한의약 연수, 한의학과 개설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8월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대통령 결의문을 발표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전통의학 제도 도입 등을 위해 한국의 자문을 요청한 바도 있다.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을 배워 보건의료 개혁을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 특히, 우즈벡 정부는 전통의학 안착에 한국과의 협력을 바라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인근 국가로의 한의약 확산을 위해 환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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