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석 원장이 원광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최희석 자연그린한방병원 원장이 원광대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원광대학교는 한의과대학 동문인 자연그린한방병원 최희석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모교를 방문해 박맹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최희석 원장은 “재학시절 많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의업의 틀을 잘 다졌다”며 “교수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후배들에게도 작으나마 보탬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한의약 연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맹수 총장은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기금이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희석 원장은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총 6000여만 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