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한' 모바일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사가 제공하는 정확한 한의학 지식과 한의원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의 플랫폼이 모바일앱으로 출시됐다.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픽플스는 한의 플랫폼 ‘모두한’의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한’은 각 분야별 한의학 전문가들의 검수를 통해 사용자가 어려워하는 한의학 정보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큐레이션 기능 접목을 통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게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모바일과 웹 모두 최적화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GPS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한의원 정보 검색 ▲빅데이터 기반으로 병의 증상과 상황,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 ▲데이터 상세 검색 기능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한의원 예약·방문 ▲한의사와의 상담 공간 등의 기능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건강 관련 콘텐츠가 가득한 ‘건강한 이야기’ ▲‘모두한’만의 ‘올바른 한의원 캠페인’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기획전·이벤트 모아보기’ 등 일상에서 한방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한편, 픽플스는 ‘모두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최대 1억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신기술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부여되는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기업 부설연구소를 보유하여 한방 빅데이터 서비스, LOT서비스 등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한의학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유진 픽플스 대표는 “원하는 한의학 정보도 찾기 힘들고, 무분별한 광고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한’을 사업화하게 되었다”며 “사용자에게 한의학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 또한 한의사와 사용자의 소통창구 역할을 통해 국민의 평생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