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민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제2회 경기도한의사회 한의학 홍보 UCC 공모전’을 연다. 한의학 홍보 UCC 공모전은 국민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의학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22일까지다.

공모전에는 한의학, 영상 관련학과 대학생을 비롯해 영상 제작, 광고 홍보 및 디자인 등에 소질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및 팀(4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UCC 동영상이다. 르포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2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주제는 ‘한의학 대국민 홍보’로 응모분야는 ▲일상생활 속 한의학 ▲간단한 한의학 상식 알기 등이다. 일상생활 속 한의학은 한의학이 중요하다고 느낀 때, 한의학에 감사한 때, 내가 생각하는 한의학, 한의학 하면 떠오르는 단상, 의미 있는 한의학 경험 사례 등을 자유롭게 풀어내면 된다. 간단한 한의학 상식 알기 부문은 한의학 상식에 관한 정보를 재밌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UCC를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창작성, 기술력으로 평가된다.

대상 1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3팀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국민의 올바른 한의학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자료, 한의학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는 경기도한의사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파일은 이메일(uccggakom@gmail.com) 또는 경기도한의사회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전 국민이 한의학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한의사회와 경기일보가 주최, 경기도한의사회가 주관하며 가천대학교가 후원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한의사회 사무처(031-242-1409)나 홈페이지(http://www.ggakom.org)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