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충주시가 영유아부모들을 위해 한의학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26일 시청 탄금홀에서 영유아 부모를 위한 육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자녀양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영유아 부모 200명에게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명대학교 충주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성현경 교수를 초빙해 ‘한의학으로 풀어보는 우리아이 성장발달’을 주제로 한의학에서 말하는 소아의 특성 및 성장발달과 소아비만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평생건강의 기반이 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건강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부모님들에게 올바른 한방 육아 정보를 전달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