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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초과 임상경력자 역할자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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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수 이상은 전문의 자격인정
한의사 전문의제도 규정 확정
한의사 전문의에 대한 관련 규정이 확정됐다.
22일 최종 확정된 ‘한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의무장교 등 병역의무를 마친 한의사의 전문의 수련기간 중 일반의의 수련기간이 1년에서 10월로 단축됐고 수련한방병원의 전속지도전문의 역할 인정자의 범위가 확대됐다.
역할 인정자란 수련한방병원의 전공의 수련교육 담당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번에 새로 도입된 개념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역할 인정자의 경우 종전에 “한방병원 근무경력 36월을 초과한 자”에서 “한의원 근무경력 72월을 초과한자에 대해서도 2006년 말까지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을 인정한다”로 바뀌었다.
또 전속지도전문의의 역할을 인정받은 자로서 한의과 대학의 부교수 이상으로 임용된 사람에 대해서는 한의사전문의 자격을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조교수나 전임강사로 임용된 사람이나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로서 수련한방병원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한의사에게는 전문의자격시험 중 일부(1차 시험)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방침은 전문의가 배출되기는 하지만 수련한방병원에서 수련을 담당할 한의사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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