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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공학회 정총, 신년사업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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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 비급여 포함, 교과서 발간에 주력
대한의료기공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호텔에어포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 박재수(서울 삼대한의원)회장을 유임하고, 의료기공의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으로의 인정 추진·교과서 발간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신년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박재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의료기공학회의 연구 및 논문 활동은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어 황무지를 개척하는 것과 같다”면서 “한의사를 포함해 외부인에게도 학문적으로 올바른 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회로 더욱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신년사업계획 중 학술에 관련해서는 전국한의대에 개설된 의료기공학의 체계적 교육을 위해 교과서를 발간하고, 회원관리를 위해 홈페이지 DB 관리 및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특히 학회 숙원사업인 의료기공의 의료보험 비급여 포함을 연내에 반드시 이룬다는 목표로 임상적 근거를 확보 등의 노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감사에 정순덕(인천 용정한의원) 씨를 선임하고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무심기공의 도인법 및 일반공법소개(유광열·원광대 석사과정) 등이 발표됐다.
오진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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