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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상 생긴 질병 한방으로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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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상특수요양비 산정기준 개정
공무원이 공무상 질병이나 부상이 생겨 한방관련 입원 치료를 받았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요양비 산정기준이 개정돼 폭넓은 한방진료혜택이 기대된다. 행정자치부는 얼마전 ‘공무상특수요양비 산정기준’에 대한 내용을 개정 고시했다.
한방진료 관련 개정된 주요내용은 한약 및 물리치료로 △첩약(1일 2첩) 1첩 1만원 △탕전료 1회 1천2백원 △왕뜸 1회 1만5천원 △전자요법(저주파) 1회 5천원 △추나요법 1회 1만6천원이다.
이러한 혜택은 공상대상자가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우선 본인부담을 한 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청구할 때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기준으로 단 입원환자에 한정되는 사항이다.
한의협 의무보험국 백승길 과장은 “이 내용은 입원환자에 한정되고, 건강보험수가에 반영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그동안 비용 때문에 진료받기를 망설이던 공상대상자가 진료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한방진료에 관한 인식과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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