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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 홍천 나노한방 등 특성화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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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지원단 신규사업 선정
산업자원부 산하 국가균형발전지원단(단장 오영호)은 최근 2005년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업은 프로젝트사업 12건과 포럼활동지원사업 25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방은 프로젝트사업 12건 중 제천한방산업 육성사업과 홍천 나노한방바이오 신산업 육성사업 등 2개가 포함됐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김정범 한의학연구소장)이 주관하는 제천한방산업 육성사업은 안전하고 우수한 고품질 한약재의 생산 및 유통 필요성 등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충북전통의약산업센터,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내용은 △분산된 제천 한방관련산업 상호연계 △우수 한약관리 기준에 의해 생산된 제천산 약재로 건강기능성 식품 및 한방화장품 개발, 제품화 △우수한약유통관리기준(GSP) 도입으로 유통시스템 선진화 및 제천지역 약초산업클러스터의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또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이 주관하는 홍천 나노한방 바이오 신산업 육성 사업은 홍천군의 한방재를 중심으로 하는 1, 2차 지연산업에 전략산업으로 기 구축된 춘천권의 바이오산업과 원주권의 한의학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한방재·생약 원료의 나노 가공기술을 이용한 신제형, 신제품 개발 △홍천-춘천-원주 한방 및 바이오 기업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화 촉진 △맞춤형 한방가공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두 사업 모두 이달부터 오는 2008년까지 약 3년간 추진되며 제천한방산업 육성사업이 8억원, 홍천 나노한방바이오 신산업 육성사업이 9억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 받는다.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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