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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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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약침요법 한자리에
대한약침학회(회장 이동희)는 2001년에 이어 22~23일 이틀 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 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베트남 등 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17편이 발표되며 이 가운데 7편이 해외 논문이다.
‘난치질환과 약침요법’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논문들은 특히 베트남(Clinical use Water-acupunture in Viet Nam), 중국(수침요법) 등 각 국의 약침요법의 임상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내논문으로는 ▲소염약침이 암성통증을 수반한 각종 암환자에 미치는 영향(유화승․대전대부속한방병원) ▲수족장애의 약침시술에 관한 임상적 연구(허영진․허영진한의원) ▲난치질환과 약침요법(이동희․약침학회장) 등 1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약침학회 관계자는 “기초적인 연구 논문이 중심이 됐던 1회 국제학술대회에 비해 보다 구체적이고 질병에 대한 실체적 접근에 대한 논문이 많이 발표될 예정으로 각 나라의 약침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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